의사과학자 양성 넘어 ‘연구 생태계’ 구축
보건산업진흥원, 의학한림원·의학회·의대의전원협회와 협약 체결
2026.05.22 05:01 댓글쓰기



의사과학자 양성에 전력하고 있는 정부가 단순 인재 양성을 넘어 이들이 연구를 지속하고 성장하는 제도는 물론 교육‧병원 내 연구환경 구축 등을 의료계와 함께 설계한다.


의학교육 단계부터 수련, 연구 활동, 연구 지속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의료계와 공동 구축, 의사과학자 성장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연구 공백과 이탈 문제를 완화하고, 연구 지속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의료계와 함께 의대 교육부터 임상현장 연구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의사과학자 육성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의사과학자는 환자 진료 경험을 연구로 연결해 의료현장 문제를 혁신기술과 치료법으로 전환하는 핵심 인재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연구와 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연구환경, 체계적인 연구교육 시스템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진흥원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교육-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 기관이다. 의사과학자 육성의 법·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수요 발굴할 예정이다. 또 공청회 및 정책 제언 등 정책 설계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대한의학회는 의학 전문학회 연합체로 전공의 연구환경 및 임상현장 연구 생태계를 분석하고 수련제도 연구 지원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분과학회 협력 기반 실행전략 수립과 전공의 연구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의과대학 교육 현장의 연구 역량을 진단하고 의과대학 공동 실행전략 수립 및 의대생 연구문화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전공의·전임의·교수 단계별 연구 이탈 요인 분석, 의대 연구교육 과정 개발 등 실제 정책화 가능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의사과학자는 바이오헬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이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는 결국 사람과 생태계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의사과학자의 연구 여정이 개인 열정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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