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울아산병원 '헬스케어 클러스터 협약'
국토교통부·부산광역시 등 추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co Delta Smart City)' 참여
2019.11.06 16: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부산대병원은 지난 11월5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국토교통부·부산광역시 등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co Delta Smart City)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주 부산대병원장과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인력 및 자원 공유, 첨단 의료시스템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의료서비스 구현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사업 ▲케어·건강관리 로봇 등 미래형 의료시스템 실증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두 병원 연구협력이 미래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본원에서 추진 중인 ‘SMART PNUH’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계를 견인하는 중심병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재 연구원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형 정밀의료 실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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