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업 진출 조심스런 '네이버'
2019.02.22 18:50 댓글쓰기
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 모 의료 IT 업체 관계자는 "네이버가 의료 클라우드 및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는 것은 꺼리고 있다"고 주장.
 
이는 정보 독점에 대한 여론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그는 "포털 점유율이 압도적인 네이버가 의료사업을 시작하면 여론이 의료데이터 독점 등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어 그 같은 상황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네이버가 다양한 의료 IT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 분야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도 이런 관점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시각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는 수순일 수도 있다"는 견해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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