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가 `2015학년도 대학 및 산업대학 학생정원 조정` 결과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를 신설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올해부터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해 간호학과 신입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간호학과 신설로 안동대는 간호인력 부족 현상을 겪어오던 경북지역의 인력난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지역은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2.4명에 불과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병원의 간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동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공·실무 역량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안동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간호 인력을 양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국가 및 대학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