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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베트남 국민 1800여명 진료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주)효성·기아대책 등과 함께 지난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7월 효성·기아대책 등과 체결한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사업 협약에 따른 활동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내과·안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치과·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과 약국·초음파·물리치료 등으로 2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진료와 검사·투약·치료 등을 수행했고,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은 통역 등을 맡았다.
또 인근지역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안과검진을 비롯해 치과질환 예방교육을, 인근 대학생 및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교육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