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가 진단검사 전문기업 유투바이오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분 취득 후 15년만에 매각으로 금년 1분기 중 투자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지주사 일동홀딩스는 체외진단 기업 유투바이오(現 지구홀딩스)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유투바이오 주식 23만5868주(지분율 6.6%)를 처분했다.
회사 측은 유투바이오 지분 처분에 대해 전략적 관계 변화나 사업 협력 종료 성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투자 목적으로 보유, 수익 실현 차원에서 처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동홀딩스는 유투바이오 지분 취득 당시 경영참여 목적이 아닌 단순투자 항목으로 분류한 바 있다. 2010년 12월 12억원 가량으로 15년간 보유했던 지분을 올해 현금화 한 것이다.
일동홀딩스는 지난해에도 유투바이오 지분을 일부 처분했는데, 이번 지분 전량 처분가액 20억4200만원에 지난해 처분했던 35억 7800만원을 더하면 56억 2000만원이다.
최초 장부가액 12억원과 비교하면 약 44억원 규모의 차익이 발생했다.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검사 및 헬스케어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업체로, 일동홀딩스가 비상장사였던 시기부터 지분을 보유해 왔다.
유투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보유 지분 유동성이 높아졌고, 주가와 투자 수익 등을 고려해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월 유투바이오가 상호명을 ‘지구홀딩스’로 변경하는 등 변화를 꾀하는 상황에서 일동홀딩스는 결국 지분을 처분한 모습이다.
회사 측은 “벤처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 예정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을 비롯해 유노비아,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 신약개발 및 제약바이오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그룹 차원에서 연구개발 및 사업 재편하는 과정으로 불필요한 지분을 정리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향후 일동그룹 투자 자산 운용 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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