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강원·서울·인천 ‘응급정보 표준화’ 추진
노인요양시설·119·응급실 간 정보전달체계 구축 등 논의
2026.05.18 10:32 댓글쓰기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시청사 서울갤러리 회의실2에서 ‘2026년 상반기 강원-서울-인천권 책임의료기관 중증응급 권역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에 전달되는 환자 정보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서울·인천 지역 11개 기관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권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소개된 전산형 응급상황 정보전달 서식도구는 보라매병원이 주도하고 협력기관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작성 편의성과 정보 전달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필수 항목 입력 확인, 저장 파일명 자동 생성 등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기능을 갖췄으며, 향후 노인요양시설과 119, 응급의료기관 간 표준화된 정보전달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서식도구와 교육자료를 보완하고, 노인요양시설 현장 적용과 사용성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경준 병원장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는 평소 건강상태와 기저질환, 복용약 등 핵심 정보가 응급진료 초기 결정에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노인요양시설과 119, 응급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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