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병원-국립의료원 "외상환자 골든타임 사수"
외상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진료 협력체계 강화
2026.02.02 16:06 댓글쓰기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환자에 대한 진료의뢰체계 구축 ▲경증 및 중증 외상환자 상호 전원 시스템 가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시설로 즉시 이송할 수 있는 직통 체계를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병원 김환희 진료부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 외상 의료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외상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질(質)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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