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종합민원실 고객서비스 대폭개선
2000.07.21 00:33 댓글쓰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활성화시키는 등 서비스 수준을 대폭 개선시킨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익을 도모키위해 민원상담실을 별도 운영하고 민원인 전용 전자복사기와 컴퓨터 및 FAX 등 사무기기를 설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민원인 전용 상담실은 5실 20석 규모로 각각 구분 설치하여 상담시 민원상담 내용이 다른 상담팀에게 유토되지 않도록 했으며 종합민원실 전체를 금연건물로 지정 민원인게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은 또 방문한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의 친절여부를 묻는 Green·Yellow Card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친절의식 생활화를 강화하는 한편 민원실 근무직원 전원에게 정장 등 유니폼을 착용토록 해 친절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친절 생활화를 위해 식약청은 상담에 임할 때 직원이 우선 자리에서 일어나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으로 먼저 인사하여 민원인에게 친근감을 갖도록 하며 업무를 마치고 돌아갈때 '안녕히가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네는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민원실에 식약청에서 과장급공무원으로 정년 퇴직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하여 책임있는 상담으로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은 상반기 상벌카드 신고접수 결과 이재근 기술주사보, 이정화씨, 김남수 참사가 각각 4건의 친철(Green)카드를 받음에 따라 이들 최우수 친철 공무원에 대해 2일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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