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외국인 건보 당연가입제도 현장 점검
차질 없는 준비와 민원서비스 제고 당부
2019.07.11 17: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외국인‧재외국민 지역가입자 당연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11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용익 이사장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서울권역 외국인 민원센터를 방문해 민원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당연가입제도 시행에 따른 민원대비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익 이사장은 “외국인 당연가입 제도가 본래의 취지에 따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외국인도 국내에서 차별 없이 건강보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공단 역할과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사관‧지원센터‧언론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본부-지역본부-센터가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울권역 외국인 민원센터는 외국인에 대한 민원품질을 높이고, 내외국민 혼재에 따른 불편사항과 비효율을 해소하고자 작년 7월에 외국인 밀집지역인 서울 서남부 7개구를 관할하기 위하여 접근성이 높은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에 설치됐다.
 

제도 시행일인 오는 7월16일부터는 서울 전체로 확대 운영해 서울권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신도림에서 집중 처리할 예정이다.
 
경인권역에도 외국인 밀집지역인 수원(수원, 용인, 화성, 오산 관할)과 안산(안산, 시흥, 군포 관할)에 민원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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