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40억 규모 ‘정보화사업’ 상반기 추진
2016.03.15 11:30 댓글쓰기

심평원 ICT 센터 내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ICT 분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정보화사업’을 상반기에 추진한다.


15일 심평원에 따르면 270억원 규모의 올해 정보화사업 관련 예산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16년 정보화 사업’을 조기 추진해 상반기 내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사전규격 공고를 실시해 업체 의견을 수용했으며 3월 발주 공고를 거쳐 4월 말 전담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2016년 정보화사업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정보 통합구조 전환을 위한 보건의료통합정보 실시간 분석 플랫폼 ▲요양기관의 청구 오류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시스템 ▲심사 일관성 향상을 위한 이의신청 전산처리시스템 등 총 20개 과제다.


이와 관련 심평원 방근호 정보통신실장은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검토 및 전담사업자 선정을 조기에 실시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정보화사업으로 구축되는 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최소화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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