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식당 밤 9시까지 운영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내달 5일까지 현행 유지
2021.08.20 14: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연장한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식당이나 카페는 현재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9시로 단축한다. 다만 현재 2인 이상 모임에 대해서는 식당과 카페에 한해 백신 2차 접종의 경우 최대 4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20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진 일부 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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