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신임원장 노대명 선임연구원 임명
2021.09.02 11: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5대 원장에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설립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보건복지 전산시스템을 총괄 운영하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노대명 원장은 9월 2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 3년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노 원장은 1963년생으로 파리2대학교 정치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연구했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실 사회통합위원회 전문위원,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대명 신임 원장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제공 기반 마련, 종합의료복합단지(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로의 청사 이전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이끌며, 기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외 복지정책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성 제고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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