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하나은행이 최근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에 공동으로 물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 자활 사업으로 ▲카페 직무훈련 이수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카페설치 지원 및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공공기관·민간기업과 직업재활전문기관 간 파트너십 구현 및 상호 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심평원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회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자활 지원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운영을 위한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을 심평원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함께 ESG 공동사업으로 선정해 커피머신, 빙수기 등 노후장비 교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5명, 근로지원자 4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지원 중이다.
심평원 김한정 안전경영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이 마련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