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한국과 일본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쇼난 iPark Institute(이하 iPark)와 바이오헬스산업에서 협력을 목적으로 오늘(19일) 일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쇼난 iPark Institute는 2023년 산업 인프라 펀드 투자 기업(IIF) 및 다케다제약 주식회사, 그리고 미쓰비시 주식회사가 주요 주주로 참여해서 설립됐으며, 기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포함한 생명과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韓)-일(日) 혁신 허브 간의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협력은 아시아에서 세계로의 혁신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각각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KBIOHealth와 iPark는 ▲인력 교류 ▲상호 간 분사무소 설치 ▲내부 세미나 참가 ▲특별세미나 및 연사 특혜에 대한 우선 초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후지모토 토시오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서로 도전을 강화하고 국경을 초월한 지역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의 원천이 될 것으로 두 나라의 매력적인 기술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위한 세계 수준의 기술, 최고 서비스’를 갖춘 국가 주도 CRDMO기관으로 이번 MOU를 통해 iPark의 바이오헬스산업 창업기업 지원 노하우를 더해 인재양성, 규제과학 지원에 창업기업 육성 역할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