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고령자 등 배려 주차장 환경 개선
복권기금 활용 층별 색채 안내·수직주차선 도입
2026.10.23 05:10 댓글쓰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중앙관 주차장과 철골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 환자가 많은 병원 특성을 고려해 연령과 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인지 기능을 고려한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중앙관 주차장에 색상과 기호를 활용한 안내체계를 적용해 이용객들이 주차 위치와 이동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층별로 구분된 색채와 가독성을 높인 안내 표시를 활용해 시력이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도 주차장 내 위치와 이동 경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바닥 안내선과 입·출구 방향 표시도 정비해 이용객들의 길 찾기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 내 이동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령 운전자와 보호자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 구획 개선도 이뤄졌다. 기존 바닥 주차선을 벽면까지 연장한 ‘수직주차선’을 도입해 운전자가 주차 공간 위치와 경계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례식장 인근 철골주차장도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 대폭 개선했다. 


주차장 내 계단을 정비해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고령 환자와 보호자 등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바꿨다.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비롯한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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