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월 31일, ㈜에이스엔지니어링(유대연 대표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이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 돌봄의료시설이다.
‘도토리 씨앗’ 같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참나무처럼 자랄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처럼 이름 붙여졌다.
유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어린이 환자들이 속히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도토리하우스 환아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ESS 분야 수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