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병원회, 병원계 현안 논의
2024.01.14 16:54 댓글쓰기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 △진료지원인력 △응급의료 정책 △상대가치점수 개편 등 의료계 주요 사안에 대해 이사진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환자 및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를 제시하며 간병인력에 대한 관리와 지역 내 간병비 부담 축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한병원협회에 단계적인 증원과 각 의대 교육여건을 감안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병원들의 연이은 분원설립에 따른 신규 병상확대가 지역의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이사회에는 조강희 회장을 비롯해 이재성 원장(백제종합병원), 배장호 원장(건양대병원), 최은석 원장(대전성모병원), 이정상 원장(대전보훈병원), 홍승원 원장(대전기독요양병원), 신계철 원장(천안충무병원). 조성남 원장(국립법무병원), 김건식 원장(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임수흠 원장(충청남도 공주의료원), 김영완 원장(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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