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지역사회 청년들의 일 경험을 위한 ‘보건의료행정직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으로, 아인병원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행정 인턴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 달 초 병원 탐방과 함께 진료과별 시설과 서비스를 익히고, 보건의료 행정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중 10여 명은 약 3개월 간 아인병원 원무과에서 인턴직으로 활동하며 의료서비스 현장 과업 수행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미숙 보험본부장은 “원무과 특성상 환자들과 직접 마주하는 직무인 만큼 환자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 위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보건의료행정 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사기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