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보건복지부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간 및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병원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을 담당하게 됐다.
치료 전문의로 선발된 심장내과 손관협, 이형탁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증·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전문 의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환자 예후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관협 교수는 "중증·응급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