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심혈관 명의 황흥곤 교수 영입
고혈압·협심증·판막질환 등 분야 권위자
2022.03.16 09: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심혈관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황흥곤 前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를 영입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고혈압, 협심증, 판막 질환 등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황흥곤 원장이 명예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황흥곤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2년간 박사후 과정(PostDoc)을 마쳤다.

이후 국군수도통합병원 특진실장, 부천 세종병원 내과부장을 거쳐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중재시술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심장초음파학회, 대한중환자학회 정회원이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학계 활동을 해왔다.
 
황흥곤 원장은 심혈관 중재적 치료 중 최고 난이도가 있는 관상동맥완전폐쇄증에 대한 중재술 분야를 최초로 한국에 소개하고,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많은 발표와 업적을 이뤘다.
 
또한 미국 아칸소 심장센터 초청을 받아 미국인 환자들의 중재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뉴욕 메디컬 칼리지에도 초청돼서 완전폐쇄병변 중재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일본 CCT국제학회에서도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중재술 장면을 위성 생중계했다.
 
황흥곤 원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심혈관 질환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과 Angio, 3차원 영상CT를 비롯한 최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다"며 "이와 함께 심혈관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저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께 최상의 심혈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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