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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리뉴얼 오픈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해운대백병원은 환자의 병원 이용 시 편의성 향상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앱(APP)'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앱을 통해 해운대백병원 환자들은 예약과 결제는 물론, 실손보험청구와 원외약국 처방약 조제 요청까지 각종 진료 관련 절차를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해 병원 도착부터 처방약 수령까지 외래 진료 흐름에 따라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홈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구체적으로▲내일정 조회 ▲진료과 비대면 접수 요청 ▲진료대기순서 확인 ▲수납창구 방문없이 진료비 결제 ▲종이처방전 발급 없이도 원외약국으로 처방약 조제 요청 및 조제 완료시 알림 등을 통하여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기존 신분증 및 신용카드 지참 후 수납창구에서만 가입 가능했던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가 모바일 앱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또 100만원 이하 외래 진료비에 한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빠른 출차를 위한 ‘주차 등록’, 14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 ‘자녀 등록’, 개인 건강상태 기록 및 관리를 위한 ‘처방약 및 검사결과 조회’ 등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최영균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앱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많은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