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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7일부터 2달 간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지난해 8월 경주 생활치료센터 성공적 운영 후 두 번째다.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는 160실 규모로 운영되며, 병원은 의료진을 포함해 총 11명을 파견해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 의약품 처방, 이송판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영상촬영장비, 의약품 등 각종 의료장비와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로 다시 한번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