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신현국 회장,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2021년 마스크팩 3200세트 기증 이어 중앙대광명병원 건립 후원
2022.02.08 11: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주식회사 지오엘리먼트 신현국 회장이 올해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중앙대의료원에 기탁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7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박상규 중앙대 총장,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신현국 (주)지오엘리먼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중앙대의료원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열사인 지오앤위즈를 통해 기능성 마스크팩 3200세트를 기증했던 신현국 회장은 이번에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중앙대학교(화학과 79학번)를 졸업하고 2005년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업체인 지오엘리먼트를 설립한 신현국 회장은 현재 제16대 중앙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여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현국 회장은 지난해 7월 중앙대학교와 의료원이 함께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맡아 학교와 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은 “미약하나마 모교와 3월 개원을 앞둔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마음을 갖게 됐다”며 “중앙대광명병원의 개원이 중앙대의료원의 도약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지난번에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팩을 지원해 주신 것에 이어 이번에 광명병원 건립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대광명병원을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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