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SCIE 논문 369편을 포함해 논문 누적 통계 총 782편을 게재하며 연간 척추 분야 학술논문 등재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의학 논문 검색사이트 펍메드(Pubmed) 및 전세계 우수 학술논문 사이트 스코퍼스(Scopus)에 저장된 우리들병원의 지적 자산은 독보적인 수치다.

 

주목할 점은 우리들병원이 발표한 SCIE 논문의 질과 영향력이다. 

 

최근 논문 피인용 지수 높은 스파인(SPINE)에 36편, JNS(Journal of Neurosurgery-Spine) 32편,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 22편 등을 수록했다.

 

지난해에는 뼈와 신경 손상이 없고 최소상처로 흉터가 남지 않는 전방접근 유합술의 최신기술 ‘배꼽 경유 척추유합술’이 뉴로스파인(Neurospine)에 등재됐다. 

 

이상호 회장이 SCIE 논문 52편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 21편,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15편 순이었다.

 

특히 고난도 치료 분야인 흉추 디스크, 흉추 후종인대골화증 등의 최소침습 흉추 수술법 분야에만 49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우리들병원의 흉추치료가 학술연구에 기반한 것임을 증명했다. 

 

우리들병원이 출간한 흉추수술 관련 의학 교과서들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의료 선진국과 세계 각국에서 척추 전문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이상호 회장은 “독점이 아닌 지식 공유의 우리들 철학을 지키며 척추 치료기술의 표준화, 세계화를 향한 행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