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강화병원, 심혈관질환자 전원·치료 MOU
2022.01.12 11: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5일 해인의료재단 강화병원과 ‘심혈관질환자 전원 및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손봉연 과장, 대외협력실 송명수 실장,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신현준 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의학정보 교류와 함께 의료기술 자문·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진료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 재활을 위해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상호 의뢰한다. 의뢰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완료된 후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후속 조치에서도 서로 협략한다.

 

장성호 강화병원 원장은 부천세종병원과 보다 효율적, 효과적으로 지역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41년 간 강화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 온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부천세종병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심혈관질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연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은 응급 심장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부천세종병원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응급 환자 신속치료시스템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해 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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