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키즈센터’ 진료환경 새단장
2021.12.21 14: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병원장 장영건)이 소아청소년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키즈센터를 새단장했다.
 
독립된 키즈센터 건물에 진료공간이 조성돼 있고,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건강한 아이(Well Baby)와 아픈 아이(Sick Baby) 진료층을 구분했다.
 
1층은 ‘건강한 아이 존’으로 영유아 검진, 예방접종, 성장클리닉 진료를 하고, 1.5층은 ‘아픈 아이 존’으로 소화기,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질환 치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진료공간의 모든 기준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키즈센터 입구부터 기차역 플랫폼처럼 만들었다.
 
실제 기차가 움직이며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진료환경을 구성해 아이들이 병원에 오는 일을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노태호 행정원장은 “키즈센터 새단장은 병원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아이들의 인식이 건강을 위해 놀러 오는 재미있는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진료받을 수 있는 공간디자인과 감염관리가 확실한 동선 구분,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어린이 환자가 만족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는 6명의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 특히 성장클리닉을 통해 성장장애, 비만증, 성조숙증, 저신장증 등 내분비질환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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