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부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서인진)는 21일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소아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서인진 간호사회 회장, 간호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4명에게 총 500만 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서인진 간호사회장은 “연말이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이때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향후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