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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박영 간호사,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후 선별진료소 운영 등 기여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간호담당관실 박영 간호사(간호주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병원은 지난 11월 29일 박 간호사에 포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적극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 훈·포장을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박 간호사는 경찰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감염관리 담당자로서 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3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23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등 총 36개기관 우수공무원 60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승진·승급 및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 인사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