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오는 8월 23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연구중심병원육성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래의학의 새로운 길: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병 연구자를 초빙해 바이오·의료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별강연은 ▲의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동향 ▲고대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육성R&D 성과 등이 진행된다.
이어 1부에서는 ‘첨단바이오와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혁신 신약’을 주제로 ▲대용량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ELT) 기반 신약개발 ▲HSP90 저해 혁신 신약 개발 등이 다뤄진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과 진단기기 융합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전염병 현장형 POCT ▲전남대병원 주도 AI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사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재홍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료기술 산업 흐름부터 향후 전망까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별도 사전등록없이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