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의료진 코로나19 부스터샷 시작
2021.11.23 16: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일 기준 120일이 경과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부스터샷은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접종한 뒤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시화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와 면역저하자가 많이 방문하는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추가 접종으로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시작했다.
 
23일부터 4일 동안 400여 명의 임직원이 접종한 후 나머지 인원들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 후 15~30분 동안 대기하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서재완 병원장은 “의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추가 접종과 철저한 원내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내원객 및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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