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화상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닥터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화상환자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보습제 개발에 나선다.

현재 화상환자가 사용하는 보습제는 대부분 고가 수입 제품으로 환자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 병원은 앞으로 환자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욱 병원장은 “화상환자는 상처부위 가려움으로 많은 보습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환자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보습제를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정 대표는 “화상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