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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각 의료기관이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준수하는지 평가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증평가 기준은 ▲의료진의 전문성 및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영역이다. 서울부민병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우수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신장내과전문의 3인이 상주해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33대의 투석병상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첨단 혈액투석 장비를 구축해 투석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