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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송주현 교수, 응급의학회 우수구연상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송주현 교수는 ‘응급실 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이란 제하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2020년에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사용해 개발된 머신 러닝 모델이 기존의 다변수 모델에 비해 우월한 사망 예측 능력을 갖고 있음을 규명했다.
송주현 교수는 “다양한 감염병 환자의 중증도를 조기에 분류하고 정확한 예후 예측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