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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 피로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커피트럭을 지원받았다.
길병원은 현장 최일선에서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KODA가 기획한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커피트럭을 지원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커피트럭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위안을 주는 커피를 나눠주며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은 KODA에서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전국 15개 의료기관에서 커피를 나누며 장기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위로가 됐다”며 “더불어 장기 기증이라는 숭고한 의미를 재확인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