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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는 어르신 및 치매 고위험군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 예방을 위한 민화문자도’를 제작했다.
이 책은 한자를 소재로 만든 민화의 문자도를 활용해 한자마다 얽힌 이야기에 대한 이해와 문제풀이, 한자와 함께 등장하는 상징물의 이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소재인 민화를 활용해 제작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인지기능 향상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컨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