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국감 일반증인 12인·참고인 31명
오늘 오후 출석요구서 '의결'
2021.09.27 14: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오는 10월 6일부터 실시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김재화 분당차병원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등 12인의 일반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나성훈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 참고인 31인도 출석 요구를 받는다.
 
보건복지위는 27일 오후 ‘2021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서’를 의결했다.
 
우선 혈액샘플 유출과 관련해 김재화 분당차병원장, 경구용 낙태약인 미프지미소 가교임상 면제와 관련해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등이 10월 8일 보건복지위 감사장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억제 관련 불가리스 제품 효과 발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전자고지 서비스 위탁사업자 적격여부와 관련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식약처 조건부 허가 특혜의혹이 있었던 조영식 SD바이오센터 대표이사 등도 출석요구서를 받는다.
 
이외에도 일반증인으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손지윤 네이버 정책총괄이사,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참고인으로는 화상투약기 및 약 배달 등 규제 완화와 관련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낙태약 수입허가 승인에 대해 나성훈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치매국가책임제 관련 박건우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의료기관 입증책임에 대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내놓는다.
 
또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해서는 김근하 정선보건소 공무원, 김두경 코로나19백신 이상반응 피해자모임 회장, 안현준·이현희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 모임, 이남훈 씨, 안병두 씨, 이은석 씨, 한정애 씨, 정성재 씨 등도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남철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현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임상조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장, 박용천 정신과학회 이사장, 이한주 대한간학회 회장, 홍승봉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김주희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 강원도 생약협회 회장,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 신필식 입양연대회의 사무국장,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사유리 씨, 남은지 씨, 김순자 씨, 이보연 씨, 이재강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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