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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최근 ‘제4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ISO 13485 인증’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기 시장의 변화 및 사용적합성 테스트 동향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동향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사례 등 총 2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일호 센터장의 ‘사용적합성 이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코로나19와 사용적합성 ▲사용적합성 테스트 품질관리 중요성과 필요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용적합성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비대면 손 재활 의료기기 등의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사례를 공유했다.
박일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체외진단기기 등 국내 의료기기의 개발 가속화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지난 7월 비유럽권 최초로 ISO 13485(국제 의료기기 품질 경영 시스템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