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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개원 111주년 기념식과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의 미션과 핵심가치도 새롭게 선포했다. 그는 “발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는 코로나19 이후 병원의 역할과 방향성, 미래의료에 대비한 현재 의료계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이러한 신가치 체계를 실천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이 발표한 미션은 ▲첨단학문의 연구와 전인 양성을 통한 의학발전 기여 ▲고객중심 의료서비스의 혁신과 건강한 의료문화의 정착 등이다.
이어 핵심가치로 ‘PRIDE’를 제시했다. Professional (따뜻한 전문가), Respectful (존경받는 인재), Innovative (끊임없는 혁신), Public Duty (사회적 책무), Even-handed (신뢰받는 공정)의 앞 글자로 만든 약어다.
새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안 원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