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시대 버팀목…산부인과 외길 '미즈메디병원'
30년 기술력‧체계적 분만 시스템 등 '전문진료 서비스' 제공
2023.02.10 05:58 댓글쓰기



초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산부인과 전문병원 외길을 걷고 있는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 소신 행보가 울림을 주고 있다.


미즈메디(MizMedi)는 여성 이름 앞에 붙이는 존칭의 ‘Miss’와 ‘Mrs’를 통칭하는 Ms(Miz)와 Medicine(의학)의 합성어로, 여성의학 전문병원을 의미한다.


1963년 제일병원 창설 후 30여 년간 제일병원 원장을 역임한 故 낙세(樂世) 노경병 박사가 말년에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병원이다.


노 박사는 여성과 아기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후세에게 교육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고스란히 미즈메디병원에 투영했다.


1991년 서울 강남의 영동제일병원을 모태로 1993년 강남 미즈메디병원, 2000년에 강서 미즈메디병원 개원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울 서부권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분만센터, 난임치료센터, 로봇수술센터, 유방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임신과 출산, 갱년기질환까지 여성 전주기 건강에 특화된 병원이다. 


난임시술 평가, 마취 적정성평가,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등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만 47세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및 출산, 자기난자 시험관 아기 최고령 기록 등 첨단 여성의학 선도 의료기관으로의 입지를 여전히 고수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아이드림센터의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의료진의 연구력과 기술력, 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이 고루 균형추를 이룬 결과다.


실제 1991년 세계 최초로 자궁벽을 통한 배아 이식술에 이어 1995년 세계 최초 습관성 유산환자에게 형광직접합법을 통한 정상임신을 성공시켰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난자 세포질 내 주입술을 이용한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했고, 2001년에는 국내 최초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절개 고환조직채취수술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정자핵 내 DNA 손상 검사법을 도입하는 등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독보적인 기술과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난임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미즈메디병원은 난임치료의 핵심인 배아 배양 시스템에서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단독 배아 배양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배아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고, 세포활성화 장비를 통해 실제 임신이 진행되는 몸 속과 비슷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돕는다.


여성 전주기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

고환조직 냉동은행 등 독보적 난임치료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분만시스템 구축


미즈메디병원의 또 다른 강점은 남성 난임치료에 있다.


최근 남성 난임 진료인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치료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 


미즈메디병원은 남성 가임력 확인은 물론 구조적 질환, 기능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까지 가능하다. 


1997년 국내 최초 고환조직 냉동보관은행 개설과 함께 남성 불임환자 유전자 연구를 시작했고, 2002년 비폐쇄성 무정자증환자의 고환조직 정자 채취 수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고환조직 채취수술을 통한 정자 추출술 1540건, 정계정맥류 수술 1511건, 미세현미경수술 455건 등 3500건이 넘는 남성 난임수술을 시행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최대 분만병원이다.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아기가 많이 태어난다. 지난 2000년 2월 1일 개원한 이후 23년동안 7만6385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최근 5년 간 산모 1만3144명의 나이와 합병증 비율을 분석한 결과 만 35세 이상 고령산모 비율이 늘어나고, 임신합병증 비율이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적인 요인과, 경제적인 요인으로 결혼과 임신을 미루면서 이런 상황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령 임신부라고 하더라도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고, 임신 전과 임신 중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진료를 본다면 대부분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다.


이에 미즈메디병원은 과거와 달라진 출산 환경 변화에 맞게 SAFE BIRTH 캠페인을 통해 모든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령산모의 경우 여러 가지 기저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당뇨병, 고혈압 등이 증가할 수 있어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안전한 분만을 도모한다.


특히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해 언제 발생할 지 모를 초 응급분만, 제왕절개수술, 무통시술 진행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미즈메디병원 분만센터는 아빠 탯줄 자르기, 캥거루 케어를 통해 가족의 행복한 탄생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개원 이후 부인과 수술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진행해 온 저력과 개원 후 10만례 이상의 산부인과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로봇수술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 수술이 필요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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