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5일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함에 있어 대중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가이드라인 제정 배경, 기본 원칙 및 세부 지침 등 두 개로 분류돼 있다.

 

이중 기본 원칙 및 세부 지침에서는 ▲개인 정보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의사 관계 ▲전문가 품위 ▲의사(동료)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교육 ▲이해 충돌 등을 안내했다.

 

박수현 의협 대변인은 “2018년부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의사들이 소셜미디어 사용에 있어 주의사항을 유념해서 환자와 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