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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저널 ‘국제 인공관절학술지(Jou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제 인공관절학술지는 고관절과 슬관절에 시행하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주요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인 무혈성 괴사 및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법을 비롯해, 생체역학, 생체재료학, 보건경제학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이 교수는 향후 3년 간 전 세계에서 투고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관련 논문을 심사하고 저널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영균 교수는 “퇴행성 관절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관절 치환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편집위원으로서 인공관절 치환술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고관절 수술 관련 폭넓은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련 수술을 4300여 건 진행하는 등 인공관절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