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초등학생 대상 ‘그림공모전’ 개최
2021.09.06 10: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결핵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개최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크리스마스 씰 등을 8절지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으로 나눠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에게 교육부장관상(고학년부)과 질병관리청장상(저학년부)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 가작, 장려상 등 330명과 참가상 2곳(학교, 단체 등)에게는 대한결핵협회장 및 소년한국일보대표 공동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거꾸로하트’는 우리의 건강한 숨결을 책임지는 폐 모양을 형상화한 표현으로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공모전 명칭으로 선정했다.
 
2015년 현장 공모전으로 출발해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학생수가 증가하고 작품의 질적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5회부터 매년 5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며 초등학생 대상 대표 그림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만호 회장은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일상 속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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