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뇌졸중 책임전문의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4개 질환 분야 참여
2024.01.05 15:42 댓글쓰기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최근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 등) 4개 네트워크 부문에 참여한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지게 지원하는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수술·시술 등의 최종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면서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 소속된 7인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해야 한다.


뇌졸중 네트워크는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고 신경외과 최현호 교수가 사업담당자를 맡았다. 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박용숙, 이신헌 교수를 포함해 심뇌혈관질환 전문의 27명으로 구성됐다. 


남택균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 의료진분께 감사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급성심근경색증),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준화 교수(급성대동맥증후군), 신경과 박광열·정해봉·박찬영 교수(뇌졸중)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필수의료 중증질환 관리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에 선정된 인적 네트워크는 급성심근경색증 14개 팀, 급성대동맥증후군 6개 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대동맥증후군 2개 팀, 뇌졸중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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