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커넥트-DTx' 기반 불면증 DTx, 26세 환자 대상 첫 처방 2024-01-16 11:55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에서도 디지털 치료기기(DTx) 처방 사례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2일 수험 생활 중 불면증을 얻은 환자 A씨(26세)에게 불면증 개선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처방했다. A씨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근이완, 수면 위생교육 등 불면증 개선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디지털 치료기기는 의약품과 같이 질병을 예방, 치료,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을 허가하는 치료전문 소프트웨어를 칭한다.디지털 치료기기는 일반적인 건강 애플리케이션(앱)과 달리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에임메드가 개발한 솜즈는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만성 불면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