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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경북 경주에 위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병원은 의사 2명,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환자 진료 및 의약품 처방,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영상촬영장비, 의약품 등 각종 의료장비와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짧은 시간 내에 센터 특성에 맞는 동선 구분, 인력배치, 의료장비 확보, 시설과 전산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명존중’ 실천을 위해 기꺼이 감내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응해준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