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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박봉용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이 8월 4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을 방문, 코로나19 격리병동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현재 120병상 규모의 격리병동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국장은 이날 코로나19 현장 대응 등의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의료진과 직원들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국가보훈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3월부터는 병원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