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맑은숨캠프’는 원래 2박 3일 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이뤄졌지만 코로나19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8월 8일부터 21일까지 참여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캠프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년 맑은숨캠프 콘텐츠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봉사활동 단체인 그린타이거즈가 기획,  제작했다.

 

△세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손소독제 △내 얼굴에 맞는 꼭 맞는 마스크 만들기 △천연 가습 스칸디아모스 액자 △여름 돌고래 모빌 만들기 △자연으로부터 온 천연비누 등 5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일부 콘텐츠는 직접 강의 영상을 참가자가 시청하면서 키트를 이용해 따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실제 청정한 숲에서 활동하는 캠프 활동이 아니지만 온라인 비대면 캠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캠프 활동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강의 주제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맑은숨캠프 신청은 8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