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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 4회 연속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선정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4회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창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이면서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등 총 6개로 폐렴의 진단 및 치료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삼성창원병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으로 2019년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폐렴은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폐렴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므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중요하다.
한편, 경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을 비롯해 총 22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