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컬러를 고르며 전문 컬러테라피스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들의 참여도가 높고, 잠시나마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회장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이 있다면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상담은 7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3~6시까지 위례 스토리박스 카페 앞에서 진행된다.
장맛비, 태풍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전화문의: 070-7755-4222)
아울러 협회는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미혼모 가정과 장애아 및 다문화 가정, 시니어들의 심리 치유를 위한 후원 신청도 받고 있다.
김규리 회장은 “컬러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컬러테라피협회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재능기부 행사들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